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솔라나(SOL) 시세의 상승 돌파 가능성을 언급한 보도가 나와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상승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우려가 완화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9만4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솔라나 역시 강세 전환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수개월간 박스권에서 거래됐다. 이 기간 동안 147.48달러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고, 이후 이 지점에서 꾸준히 반등해왔다.
크립토제너럴(Crypto General)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가격은 ‘상승 삼각형(ascending triangle)’ 패턴을 만들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세 지속을 의미하는 차트 패턴으로, 상단 저항선인 288.51달러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부연이다.
이 같은 패턴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고점을 높여가는 구조로, 시장에서는 이를 ‘매집 구간’으로 본다. 만약 288.51달러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향후 몇 달 내에 SOL 가격은 350달러에서 3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 가격 상승에 또 다른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요소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신청한 SOL 기반 상품들이 대기 중이다. 최근 새로운 SEC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 자금이 솔라나와 기타 주요 코인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실제 솔라나 블록체인에서의 디앱(dApp) 배포 건수 증가도 이를 뒷받침한다. 플랫폼 위에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수록 SOL의 활용성과 가치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대표적인 차트 전문가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솔라나의 장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만약 기관 수요가 본격화된다면, 솔라나의 가격은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술적 분석 역시 솔라나의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1일봉 기준 SOL/USD 차트에서 볼린저 밴드는 확장 중이며, 이는 변동성 증가와 함께 상승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현재 SOL 가격은 볼린저 밴드 상단을 돌파했으며, 중간선(파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솔라나 차트에는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 패턴은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강한 상승 전환을 예고하는 차트 구조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는 이 쐐기형 패턴의 상단 추세선을 돌파했다. 이는 강한 상승세의 출발점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2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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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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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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