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리퀴드 스테이킹 지토, 4분기 역대 최고 매출…리도까지 제쳤다

[사진: 지토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인 지토(Jito)는 수수료와 매출 기준으로 4분기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더리움 간판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보다 많은 자금이 지토로 유입됐다.

31일(현지시간)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지토는 2024년 4분기 4억2000만달러 규모 수수료 매출을 거뒀다. 전분기 대비 504% 증가한 수치다.

지토는 4분기 사상 처음으로 리도를 매출에서도 앞섰다. 4분기 리도는 수수료 및 매출로 2억37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전 분기 대비 2.7% 성장에 그쳤다.

솔라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마리네이드 파이낸스(Marinade Finance)는 4분기 2200만달러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지토 같은 플랫폼 성장은 솔라나 생태계에 전체적으로 디파이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토 TVL(total value locked)은 2024년 125% 증가했다. 솔라나 TVL은 지난 1년 간 374% 성장했다. 지토는 스테이킹 구조가 다른 플랫폼과 다르다. 지토는 스테이킹과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 두가지 타입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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