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솔라나(SOL) 가격이 데스 크로스(death cross)로 인해 1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12일을 기점으로 일일 차트에서 50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약세 교차를 이루며 데스 크로스를 형성했다. 데스 크로스는 SMA가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강한 하락 신호를 나타낸다.
이전에도 솔라나 가격은 50일 및 200일 지수 이동평균선(EMA) 데스 크로스 이후 137달러에서 122달러로 17% 하락한 바 있다. SMA와 EMA는 유사한 영향을 미치지만, EMA는 가격 변화에 더 빠르게 반응하여 데스 크로스를 더 빨리 유발할 수 있다.
솔라나 수익은 지난 1월 이후 93% 감소하여 2억3800만달러에서 32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는 밈코인 열풍이 끝난 후 솔라나 네트워크에서의 활동 부족을 나타낸다.
매체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까다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재 솔라나가 유지해야 할 핵심 지지선은 110~125달러 사이로, 이 구간을 유지해야 강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3월 이후 솔라나 가격은 지지 범위를 여러 차례 테스트한 후 매주 125달러 이상에서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125달러 이하의 주간 마감을 시장 약세를 암시하며, 100달러 이하로의 하락 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일부 강세론자들은 단기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의 강세 다비어전스에 주목했다. 이는 매도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나타내며, 솔라나가 하락을 멈출 경우 112달러 수준에서 반등할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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