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330달러 돌파하나…ETF 승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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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사진:셔터스톡]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솔라나(SOL) 가격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4.3% 상승하며 16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19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294달러보다 43% 낮은 수준이지만, 몇 가지 지표들은 SOL 가격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에서 기관의 관심이 뚜렷하게 포착됐다. 이날 솔라나 선물의 총 미결제약정(OI)는 12% 증가하며 75억4000만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20% 상승한 수치로 강력한 기관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조정 시 강제 청산 위험도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총 예치금(TVL)은 91억달러 규모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24시간 만에 38.5% 증가해 270만 개에 도달했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5년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1%로 상승했다. 또한 반에크, 그레이스케일, 21셰어스, 비트와이즈 등 자산운용사들이 솔라나 ETF를 신청하면서 규제된 SOL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SEC가 솔라나 ETF를 조기 승인할 가능성이 90%라고 평가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SOL 가격은 주간 차트에서 강력한 상승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33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ETF 승인 시 SOL 가격이 1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솔라나의 상승세는 강력한 네트워크 활동과 ETF 승인 기대감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만약 SEC가 솔라나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가속화되며 새로운 상승 랠리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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