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InfoZzin]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플(XRP) 가격이 4,515원으로 오르며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커뮤니티 내 분위기도 달아오르면서, ‘XRP 10달러 돌파 가능성’이라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제공된 국내 거래소 시세 화면에 따르면, 11일 기준 XRP/KRW 가격은 4,515원, 전일 대비 +3.04%(+133원) 상승했다. 24시간 고가는 4,515원, 저가는 4,356원으로 집계됐다. 11일 Liquidation Heatmap 데이터에 따르면, XRP에서 약 1.31M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Others’ 카테고리에서도 약 2.82M 달러 규모의 롱 청산이 집계되며, 시장 전반에 걸쳐 매수 포지션 청산 압력이 확대됐다.
CryptoMaven01(@CryptoMaven01)는 “역사적 패턴, 소송 승소, 그리고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최저가가 모두 강력한 돌파구를 가리키고 있다”며 “$3.80 → $8 → $10 단계별 시세 흐름이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시가총액이 5,8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데이비드_kml(@데이비드_kml)는 “XRP 차트는 무려 777%의 펌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차트를 통해 분명히 확인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7.77배 상승이 곧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비용OG(@경비)는 “결정적인 소송 승소와 꾸준히 상승하는 저점이 마련되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 패턴과 맞물려 강한 랠리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핀볼드(@핀볼드) 역시 “현재 차트에서 강세 플래그 패턴이 보이고 있으며, 이 패턴은 잠재적인 랠리 신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모두 개별 투자자의 주장으로, 실제 시세가 해당 경로를 따라 움직인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XRP 가격이 4,500원대에서 지지를 보이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커뮤니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