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기사와는 무관함
[InfoZzin]리플(XRP)이 국내 거래소에서 4327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대형 은행 BANK OF AMERICA가 내부 거래의 100%를 XRP Ledger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나아가, ‘REAL 토큰’을 통한 글로벌 부동산 시장 진출 시나리오까지 등장하며 관심이 쏠린다.
제공된 시세 화면 캡처에 따르면, XRP/KRW 가격은 4,327원(-1.26%)이며, 24시간 고가 4,555원, 저가 4,320원으로 확인된다. 또 다른 트리맵 집계 이미지에서는 ‘XRP $1.31M’, ‘Others $2.82M’가 표기돼 XRP의 거래량 혹은 지표상의 점유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마리크유도(@마리크유도)는 X(구 트위터)에 “BANK OF AMERICA가 이제 내부 거래의 100%를 XRP Ledger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REAL 토큰을 통해 XRP Ledger는 654조 3,9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REAL 토큰이 부동산 부문 전체를 토큰화할 예정이며,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가격이 “0.043달러에서 998.90달러로 급등할 수 있다”는 수치를 제시했다.
이러한 주장은 해당 작성자의 개인적 전망과 가설에 기반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사실로 검증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XRP Ledger의 확장 가능성과 부동산 시장 토큰화라는 주제 자체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꾸준히 언급돼 온 분야이기에, 관련 커뮤니티의 관심은 상당히 높은 상태다.
XRP는 현재 4,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세 변동과 거래량 증가는 이러한 주장과 맞물려 단기적인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반드시 원문과 출처를 확인하고, 투자 판단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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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