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솔라나(SOL)가 30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287,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4,150원 상승했다. 전날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솔라나는 최근 몇 달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2024년 1분기에 솔라나의 수수료 수입은 전 분기 대비 587.8% 증가한 9,88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수익은 597.3% 상승한 4,944만 달러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일일 트랜잭션 수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에어드랍 포인트 프로그램인 DFLOW, IONET, Marginfi 등 주요 프로젝트들의 에어드랍 포인트 프로그램 실시, 봉크(BONK)와 같은 밈코인의 성공, TVL(총 예치 자산) 증가 등이 있다.
솔라나 생태계에서 밈코인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봉크는 솔라나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반 정도를 에어드랍했다고 한다. 이는 FTX 사태 이후 침체되었던 솔라나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밈코인들은 '관심의 토큰화'라는 현상을 통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펀더멘털보다 내러티브와 관심이 가격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솔라나는 NFT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의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인 마리네이드, 지토, 마진파이 등의 TVL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솔라나 생태계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한다.
솔라나의 성장세가 지속될지, 일시적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시장의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솔라나 생태계의 다양한 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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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