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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비트코인이 11만 달러(한화 약 1억 6천만 원) 장기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14일 오전 기준,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BTC당 161,01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84%(▲1,337,000원) 상승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고가는 161,244,000원이었으며, 저가는 159,450,000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09.008BTC, 거래대금은 약 1,778억 원에 달했다. 차트 상으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강세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알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상위 20개 알트코인 중에서는 스텔라루멘(XLM)과 해시그래프(HBAR)가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며 알트코인 랠리를 이끌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비트코인의 저항선 돌파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을 넘어 중장기 상승 흐름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분석가는 “주말에도 이러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알트코인의 추가적인 가격 움직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상승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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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