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프트랜더스]
[인포진 황치규 기자]글로벌 리로케이션 핀테크 플랫폼 기업 소프트랜더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프트랜더스는 ‘기업 대상 해외주재원 후불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스케일업하고, 세일즈·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프트랜더스는 해외주재원 파견과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서비스(해외 이사, 비자 발급, 숙소, 보험 등)를 기업이 한 번에 비교하고 결제·정산할 수 있는 통합 리로케이션 핀테크 플랫폼을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 현지 신용과 무관하게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주재원은 번거로운 현지 금융 절차 없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고, 기업은 여러 건 거래를 단일 인보이스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지 공급자(파트너업체)는 서비스 제공 직후 대금을 바로 회수할 수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소프트랜더스는 기존의 부임 및 귀임 연계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해외 체류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서비스(주택 임대료, 차량 임대료, 교육비, 현지 보험 등)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자사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및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 주재원, 현지 서비스 공급자 모두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유일한 후불결제 기반 리로케이션 핀테크 플랫폼으로, 체류 중 서비스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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