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4억6300만달러 규모 이더리움 샀지만 주가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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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더리움 재단][사진: 이더리움 재단]

[인포진 황치규 기자]샤프링크 게이밍(SBET)이 4억6300만달러 규모 이더리움(ETH) 17만6271개를 매입했다. 이번 거래로 샤프링크는 상장 기업 중 최대 ETH 보유자가 됐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프링크는10억달러 규모 주식 발행을 통해 7억9000만달러를 조달했고, 이를 ETH 구매에 활용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하지만 샤프링크 주가는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다. 12일 샤프링크가 사모펀딩 투자자들주식 매도를 허용하는 규제 서류를 제출한 직후 주가는 70% 폭락했다.

샤프링크는 최근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도입한 여러 기업 중 하나로, 이달 초 컨센시스, 갤럭시, 판테라 캐피탈 등에서 4억5000만달러를 유치해 ETH 구매에 나섰다.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겸컨센시스 CEO는 샤프링크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5월, 샤프링크암호화폐 보유 전략 발표 이후 주가는 4300% 급등했지만, 이달 들어 9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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