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반기 영업이익 943억…전년대비 639% ↑

BTCC

출처=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가상자산 투자 심리 회복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2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저조했다.

14일 빗썸이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4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39%, 218% 오른 943억, 1028억 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단독] 빗썸, 국민銀과 실명계좌 손잡는다빗썸, 자체 앱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용자 거래 환경 개선””은행 안 가도 된다”…빗썸, 거래소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다만 빗썸의 2분기 매출은 1047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 당기 순이익은 109억 원으로 1분기보다 저조했다. 빗썸 관계자는 “2분기에 투자 심리가 위축돼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지만 여러 마케팅과 편의성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고점을 갱신하는 등 시장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아진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