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빗썸
[CBC뉴스]빗썸이 롯데GRS의 외식 통합 플랫폼 '롯데잇츠(Eatz)'와 손잡고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잇페타 더블 리워드 이벤트'는 4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진행된다. 고객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제공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롯데잇츠 앱과 빗썸 앱에 등록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의 참여 혜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꽝 없는 스크래치 쿠폰' 코드를 양 앱에 모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4월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
둘째, 각 앱에서는 추가적인 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잇츠 앱에 스크래치 쿠폰을 등록하면 잇츠 500마일이 적립되고, 빗썸 앱에 등록하면 3천 원 상당의 원화가 제공된다. 특히 빗썸 신규 회원은 4만 원 상당의 리워드와 롯데리아 금액권 2만 원권을 받을 수 있으며, 웰컴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8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 가입, 고객확인(KYC), 계좌 연결이 필요하다. 쿠폰 코드 등록은 빗썸은 ID당 1회, 롯데잇츠 앱은 ID당 하루 1회 가능하다. 쿠폰 등록은 27일까지 가능하며, 경품은 5월 9일에 일괄 지급된다. 비트코인 당첨자는 5월 2일에 개별 발표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롯데잇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서비스총괄 문선일은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을 더 가깝고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차별화된 혜택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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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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