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디어]
[인포진 AI리포터] 싱가포르 비트코인 채굴 및 데이터 회사인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디어(BTDR) 주가는 지난달에만 170% 가까이 상승했으며, 지난 4개월 동안에는 거의 4배나 상승했다.
벤치마크의 수석 주식 분석가인 마크 팔머는 비트디어의 주식이3가지 요인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3가지 요인은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개발 및 운영, 비트코인 자체 채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해시레이트 추가, 차세대 ASIC 칩과 비트코인 채굴 장비의 설계 및 제조다.
특히 팔머는 비트디어가 SEALMINER A2 채굴 장비를 통해 비트메인, 마이크로BT 등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채굴 장비 시장의 선두주자인 이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연간 매출이 40억~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벤치마크는 비트디어에 대해 '매수' 등급을 재차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16달러에서 29달러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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