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1억6,279만 원·이더리움 522만 원…FOMC 앞두고 혼조세,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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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29일 오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62,798,000원으로 전일 대비 0.19% 상승(▲315,000원)하며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일 고가는 162,973,000원, 저가는 162,034,000원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12.39 BTC, 거래대금은 2,291억 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소폭 하락세다. 현재 5,220,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08% 하락(▼4,000원)했다. 당일 고가는 5,263,000원, 저가는 5,166,000원으로 확인되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70,043 ETH, 거래대금은 3,684억 원 수준이다. 최근 이더리움은 업그레이드 기대감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단기 지지선인 510만 원대 유지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며 연준에 강력한 압박을 가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단기 방향성을 잡기 위해 주요 지지·저항 구간에서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1억6,200만 원대에서 횡보 중이며, 이더리움은 522만 원대에서 소폭 조정 중이다. FOMC 결과와 트럼프 발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단기 변동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1억6,000만 원 지지선, 이더리움은 510만 원선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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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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