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BTC 1억6천만원 돌파…이더리움·리플·솔라나 동반 상승

BTCC

비트코인이 2025년 7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억 6천만원을 돌파했으며, 24시간 기준 1.92%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원동력은 기관의 대규모 매입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암호화폐 준비금을 확보하기 위해 총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으며, 이로써 총 보유량은 60만 7천 BTC를 넘어섰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에 신뢰감을 주며 상승세에 일조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부채 중심의 투자 전략에 대한 리스크를 경고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현재 516만원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35% 올랐다. 비트코인의 강세와 더불어 기술적 업그레이드 기대감이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리플(XRP)은 4,396원으로 2.35% 상승했으며, 특별한 호재는 없으나 시장 전반 상승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는 25만 8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오지 오즈번 사망 소식을 악용해 발행된 사기성 토큰으로 블록체인이 잠시 주목받았으나, 네트워크의 성능 향상과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가격은 강세를 유지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오는 9월 30일부터 채권자에 대한 다음 라운드 상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시장 심리에 긍정과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미치고 있으며, 상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매도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주요 암호화폐들은 7월 한 달간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기록은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을 거친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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