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생명보험 서비스 민와일 [사진: 민와일]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BTC) 기반 생명보험과 연금 상품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민와일(Meanwhile)이 4000만달러 규모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프레임워크와 풀거 벤처스가 주도했다.
기존 생명보험은 법정화폐로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민와일은보험료와 보상을 비트코인으로 관리한다.현지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국가에서는 비트코인기반 보험이 구매력을 유지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민와일은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계획이다. 회사 측은“이번 라운드는 세계 최대 장기 보험 및 저축 회사를 구축하는 여정을 가속화할자본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와일은 지난해 2000만달러 규모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에는오픈AI 샘 알트먼 CEO와 구글 AI 펀드 그라디언트 벤처스도 참여했다.같은 해 민와일은버뮤다에서 디지털 생명보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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