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이하로 절대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첫째,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7일과 10일 사이에 9% 하락해 78의 고점에서 50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최저치이자 몇 년 동안 가장 큰 하락이며 이로 인해 시장 정서가 탐욕에서 중립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보면 이는 긍정적인 현상인데,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수가 중립 또는 두려움의 영역으로 떨어질 때마다 반전을 보였다.
둘째, 비트코인 지표는 아직 시장 정점이 아님을 가리키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현재 어떠한 지표도 2017년과 2021년의 이전 강세장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는 예상 랠리 전의 기회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셋째, 비트코인 고래(큰 손)는 연말 이후 3만4000 BTC를 매수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최근 10만달러 이하로 매도됐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요가 여전히 높았음을 의미한다.
넷째, 6거래일 동안 6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친 주요 하락 촉매 중 하나는 미국 정부가 65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암호화폐 해설가 미야(Miya)는 정부가 6거래일 내에 매각을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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