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월 강세 전망…S&P500 상승 패턴 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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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7월 상승 랠리를 탈 수 있을까 [사진: Reve AI]비트코인은 7월 상승 랠리를 탈 수 있을까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비트코인이 7월 S&P500의 상승 흐름을 따라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미국 주식시장 흐름을 따라 이번 달 새로운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7월은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로, 비트코인도 예외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7월은 전통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강한 수익률을 기록한 달로, S&P500은 지난 10년간 7월마다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비트코인 역시 7월 최대 하락폭이 10% 미만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5월과 6월보다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펠라(Crypto Fella)는 "비트코인이 S&P500과 동조화되며 7월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7월 초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며, 현재 10만6500달러 이하로 조정을 받고 있어 당분간 가격 흐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선도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현재 비트코인은 특정 가격대에서 횡보 중이며, 이는 새로운 상승을 위한 조정 과정"이라고 평가했으며, 타르디그레이드(Tardigrade)는 "비트코인이 10만1000~10만9000달러 사이에서 더블탑과 더블바텀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추가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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