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2년 시장 저점과 유사…신고점 도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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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2022년 루나와 FTX 붕괴 당시와 유사한 ‘수요 창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축적 단계로 해석된다.

블록체인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의 30일 이동평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2022년 ‘블루존’과 같은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매도보다는 보유를 선택하고 있으며, 억제된 변동성 속에서 의미 있는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반면, 새로운 네트워크 활동을 나타내는 UTXO 30일 단순이동평균(SMA)은 57만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코인을 보관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경우 공급 부족으로 빠른 가격 상승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은 장기 보유, 매도자 소진, 초기 고래 활동이 혼재된 상태로,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은 새로운 수요가 기존 매도 압력을 초과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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