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30% 추가 상승해 14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간 가격 차트에서 나타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강세장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면밀히 추종하도록 설계된 이 ETF는 지난 9일 2.85% 상승해 지난 5월 최고가인 63.70달러를 잠시 넘어섰다. 이는 5주 반 동안 지속된 역추세 횡보세가 끝나고 4월 저점에서 시작된 전반적인 상승세가 재개됐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기술 분석 이론에 따르면 플래그 패턴은 예측 실패율이 낮다. 다만 거시경제 요인이 악화되어 가격이 반추세 횡보 국면으로 돌아설 경우, 이 패턴은 실패할 수 있으며 강세 전망을 무산시킬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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