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소폭 상승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COIN360)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10만9699.3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11만달러를 살짝 넘기는 등 호조를 보였다. 시장 점유율은 63.12%를 유지하며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트론(TRX)은 +0.83% 상승해 0.286709달러에 거래됐으며, 에이다(ADA)는 +1.83%로 0.601022달러를 기록하며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리플(XRP)도 +0.799% 오르며 2.2593달러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ETH)은 +0.07% 상승해 2592.99달러에 머물렀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44% 상승해 663.891달러에 거래됐다.
이 밖에 도지코인(DOGE)은 +1.27% 오르며 0.172297달러를 나타냈고, 라이트코인(LTC)은 88.9157달러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반면 솔라나(SOL)는 -0.39% 하락하며 152.595달러로 조정을 받았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일부 대형 코인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경계감도 여전히 상존하는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규모 자금 유입 없이 방향성을 확정짓기는 어렵다”며 “알트코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종목들은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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