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탈달러화 추세 계속…금·암호화폐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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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가치가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인포진]미국 달러 가치가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인포진]

[인포진 AI리포터]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테마 및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책임자인 제이 제이콥스는 중국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이 미국 국채 대신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이콥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이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금과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적 자산에서 벗어나 금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다각화하는 일은 아마도 3~4년 전부터 시작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정학적 분열이 향후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시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환경이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금과 더불어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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