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서클 IPO 지분 10% 매입 계획

BTCC

[사진: 서클 로고][사진: 서클 로고]

[인포진 AI리포터] 블랙록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기업공개(IPO) 지분 10%를 매입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서클은 IPO를 통해 최대 6억2400만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며, 주당 24달러 이상으로 책정된 주식을 뉴욕증권거래소에 'CRCL'라는 티커 기호로 상장할 계획이다.

서클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2024년 16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억557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한 수치다.

서클은 IPO에서 960만주를 신규 발행하고, 기존 주주들이 1440만주를 매각하는 이례적인 구조를 선택했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보유 지분의 8%를, 전직 공동 CEO와 CFO는 각각 11%를 매각할 예정이며, 주요 벤처캐피털 투자자들도 10%가량을 처분한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