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블랙록은 월스트리트 기업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자산 팀에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계의 유명 인사들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 특히 블랙록은 전통적인 금융 은행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지만,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날 블랙록은 디지털 자산 이사, 규제 담당 이사, 디지털 자산 부사장, 상장지수펀드(ETF) 법률 자문 및 디지털 자산 어소시에이트 등 4개의 직책을 신설했다.
직무 설명에 따르면 이 중 3가지 직책은 미국 뉴욕에, 다른 한 직책은 애틀랜타에 있다. 직무 설명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작성되어 있으며 블랙록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ETF 법률 자문의 경우 블랙록은 향후 암호화폐 ETF 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한다. 블랙록은 지금까지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라는 2개의 현물 ETF 상품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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