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AUM 20억 달러…BTC 현물 ETF 최초

BTCC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최초로 운용자산(AUM) 20억 달러(약 2조 6700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BIT의 AUM은 전날 20억 달러(약 2조 6700억 원)를 넘어섰다. 지난 25일에만 IBIT에 약 1억 7000만 달러(약 2272억 원)가 유입됐다.

관련기사 비트와이즈, BTC 현물 ETF 지갑 주소 공개…발행사 최초美 SEC, 블랙록 ETH 현물 ETF 결정 연기…3월 예정비트코인 현물 ETF, 9만 5000BTC 확보아캄, BTC 현물 ETF 온체인 주소 공개

네이트 제라시 ETF 스토어 대표는 “IBIT가 곧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IBIT의 AUM은 지난해 출시된 600개 이상의 ETF 중에서 세 번째로 많다. 또 제라시 대표는 피델리티의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도 AUM 20억 달러(약 2조 67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5일 기준 FBTC는 약 4만 4000개의 BTC를 보유 중이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일일 유출액은 둔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GBTC 일일 유출액은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최저치인 4억 2900만 달러(약 5734억 원)를 기록했다. 이틀 전보다 33% 줄어든 수치다. GBTC는 BTC 현물 ETF 출시 후 9일 동안 약 44억 달러(약 5조 9000억 원)의 순유출을 보였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