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전략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 의료기술기업 셈러 사이언티픽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01달러를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팔머 애널리스트는 셈러 사이언티픽이 의료 진단에서 비트코인 축적으로 기업 전략을 전환한 것이 핵심 가치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15년 넘게 만성 질환 진단 분야에 집중해 온 셈러 사이언티픽은 지난해 5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부 준비자산으로 채택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이어 2번째로 비트코인을 재무부 준비자산으로 채택한 미국 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팔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전략 발표 후 6개월 반 동안 셈러 사이언티픽의 주가가 178% 상승하여 2024년 12월 81.56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셈러 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 국채 발행 경쟁사들에 비해 여전히 큰 폭의 할인율로 거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조 버넷을 비트코인 전략 이사로 임명하고 2025년 말까지 1만 BTC, 2026년 말까지 4만2000 BTC, 2027년 말까지 10만5000 BTC라는 야심찬 비트코인 축적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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