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코인베이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반등 기대”

BTCC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5% 급락했지만, 번스타인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투자자들에게 과민 반응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암호화폐 거래소에 "2분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이 7월에야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인베이스의 실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2분기 매출 15억달러를 기록했는데, 거래 수익이 39% 감소하며 전 분기 대비 26% 하락했다. 구독 및 서비스 수익도 6% 감소했고, 스테이킹 보상은 25% 줄었지만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12% 증가했다. 또한 데이터 도난 비용 3억700만달러, 서클 지분 관련 미실현 손실 15억달러, 미실현 이익 3억6200만달러 등 일회성 요인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번스타인은 코인베이스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탈중앙화거래소 토큰 상장 확대, 스테이블코인 통합, 베이스 레이어 2 네트워크 확장,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확대, 토큰화 주식 및 예측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