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파생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종합지수 영구선물 올USDT(ALLUSDT)를 6일(현지시간) 상장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7월 바이낸스 선물 거래량이 약 2조5500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파생상품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모든 USDT 기준 USD-M 영구선물을 단일 계약으로 묶어 추적하며 최대 75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다만 ETHBTC, USDC 기준 계약, 비-USDT 계약, 딜리버리 상품, 사전거래쌍 등은 제외된다.
바이낸스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계약은 USDT로 결제되며 멀티에셋 모드 마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시장 상황에 따라 파라미터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영구선물은 만기가 없고 롱·숏 포지션 간 8시간마다 자금 조달(funding)이 이뤄져 가격이 지수와 근접하도록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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