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신임 CEO ‘사용자 중심적 경영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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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자오가 바이낸스를 떠난 가운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텅이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텅은 “자오 전 CEO와 운영진의 지지에 힘입어 가상자산 거래소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사용자 중심적 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웹3 도입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블로그,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및 업계 컨퍼런스를 통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관련기사 구원투수로 나선 리처드 텡 바이낸스 신임 CEO는 누구바이낸스, 美 법무부와 벌금 5조5000억원…창펑자오 CEO 사임 합의바이낸스 ‘대북제재 위반‘ 인정…5.5조 벌금·자오창펑도 사퇴바이낸스 사태가 분수령…”23년 말까지 BTC 4만 2000달러까지 상승”

한편 바이낸스는 준법 경영을 위해 텅과 함께 의사결정을 내릴 임원진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의 경영 방식에 적잖은 변화가 전망된다.

자오는 지난 21일 자금 세탁 등의 혐의를 인정하며 바이낸스 CEO 직을 사임했다. 이와 함께 미국 법무부에 벌금 43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를 납부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은 “바이낸스는 미 당국과 벌금에 합의한 이튿날 유의미한 자금 유출이 없었으며 거래소의 총 보유자산이 650억 달러(약 84조 970억 원) 이상으로 오히려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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