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비트코인 옵션 판매를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한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 거래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다.
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파생상품 계약으로, 상승장에서는 콜옵션, 하락장에서는 풋옵션을 활용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옵션 판매자들에게 필수 적합성 평가를 요구하고, 의무 증거금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행보는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2020년 41억1000만달러에서 2025년 1387억6000만달러로 320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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