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잔치는 끝났나?…트럼프 토큰 출시 후 전체 시총 500억달러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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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밈코인 시가 총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토큰인 '트럼프' 출시 이후 빠르게 하락하는 모양새다. 500억달러 가까운 가치가 줄었다.

1월 17일(현지시간) 트럼프 토큰 출시로 밈코인들 총 시가총액은 1170억달러 규모로 급증했지만 지금은 700억 달러로, 3주 동안 470억달러가 하락했고, 12월 최고치 대비 560억달러가 줄었다고 디파이언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표적인 밈코인 중 하나인 도지코인(DOGE)는 지난주25% 하락했고 같은 기간페페(PEPE)는 35%, WIF는 42%, 파트코인(FARTCOIN)은 55% 하락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WIF 토큰을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다. WIF 토큰 공식 웹사이트는 최근WIF 토큰 공식 웹사이트는 도그위프햇(DogWifHat)이 마침내 LED 스크린 공연장이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1주일도 안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관계자들이 이를 부인하면서 WIF 토큰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밈코인은 끝났다고 하고 있지만, 무라드 마흐무도프와 같은 일부 리더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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