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ETF 신청 쇄도…금융 혁신일까, 위험 투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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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지난달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발행사들의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쇄도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밈코인은 재미로 발행된 코인이지만, 그 경제적 가치는 매우 현실적이다. 이를 두고 업계 반응은 갈리고 있다.

매튜 터틀 터틀 웰스 매니지먼트(Tuttle Wealth Management) 대표는 "우리는 암호화폐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으며, 많은 트레이더 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ETF가 많은 사람에게 선택 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모든 암호화폐 자산이 ETP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고, 조작의 대상이 되며 내부 통제를 받는 암호화폐 시장의 일부는 ETP에 적합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는 모두 지난해 승인됐다. 업계에서는 어떤 알트코인 ETF가 다음으로 승인될지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솔라나와 라이트코인의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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