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왔나…” 4년 만에 깨어난 비트코인 고래…1만BTC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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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고래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4년간 휴면 상태였던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지갑 3개가 최근 1만603 BTC(약 12억6000만달러 상당)를 이동시켰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세 주소 모두 2020년 12월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약 1만8000달러였던 당시 비트코인을 입금받았다고 한다. 입금 규모는 각각 3000~4000 BTC였으며, 2개 지갑은 최근까지 휴면 상태였고 나머지 1개는 3년 전 2건의 거래에서 7 BTC를 입금했다.

이 지갑들이 동일한 인물이나 단체에 속하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1CMbV…mMUZL' 주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움직임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12만3000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11만8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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