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의 시세 움직임을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1일보도에서, 리플(XRP) 가격이 하루 새 2% 하락하며 2.20달러선으로 밀렸지만, 일부 시장 전문가는 이를 일시적 심리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가 브렛(Brett)은 “지금의 하락은 리테일(개인) 투자자를 겁주기 위한 의도적인 조정”이라며, 장기적 상승 흐름 전 매집 단계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2025년 초반 7년 만에 최고가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 흐름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30% 넘게 조정받으며 현재는 연초 대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5월 1일 기준 XRP 가격은 2.20달러, 일간 기준 2% 하락했다.
하지만 브렛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격은 진실이 아니다, 가격은 단지 방해물일 뿐”이라며, 시장 흐름보다 펀더멘털과 백엔드에서 일어나는 진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하락은 조급한 개미 투자자들을 털어내기 위한 심리적 장치”라며, “조용할수록 더 큰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는 이어 “브렛은 XRP 시장을 하나의 심리 게임(Psychological Game)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지금의 하락이야말로 ‘끝났다’는 착각 속에서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브렛은 “당신들 대부분은 XRP의 진짜 가치를 결코 보지 못할 것이다. 가격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부는 무대 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XRP의 실질적 발전 흐름도 함께 짚었다. 브렛은 “은행 파트너십 확대, 규제 진전,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 확장 등에서 리플은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SEC와의 소송 마무리 기대감과 더불어 RLUSD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이 XRP의 핵심 상승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가격 조정은 펀더멘털과 괴리된 흐름이라는 주장이다. XRP에 대한 ‘부정적 내러티브’에 휘둘리기보다는, 구조적 흐름을 보는 장기 시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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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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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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