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InfoZzin]리플(엑스알피 XRP)이 6개월 내 패러볼릭 상승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엔젤 투자자인 데니스 리우(Dennis Liu)가 XRP 가격이 현재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이는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다고 밝혔다. 리우는 기술적 패턴과 5가지 펀더멘털 촉발 요인을 근거로 XRP가 향후 3~6개월 내에 패러볼릭 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우는 XRP/BTC 페어의 일일 차트에 주목했다. 해당 차트에는 라운디드 톱 패턴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2021년 BTC-ETH 및 2023년 BTC-SOL 간 흐름과 유사하다고 리우는 지적했다. 그는 “이 지점이 가치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XRP는 현재 $2.32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고점 대비 31% 하락한 수치다. 리우는 “비트코인이 $100,000~$112,000 구간에 머문다면 XRP는 $1.80까지 하락할 수 있으나, 이는 되려 매수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XRP/BTC 페어가 지난 11월에도 유사한 라운디드 톱 패턴을 형성했고, 그 결과 500% 급등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리우의 분석을 인용해5가지 펀더멘털 요인이 XRP 가격 전망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SEC 소송 종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와의 법적 분쟁이 종료되면서, 리플은 미국 내 금융기관과의 제휴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CME XRP 선물 출시다. XRP에 대한 수요가 제도권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XRP ETF 출시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세번째는 캐나다 ETF 승인 가능성이다. 코인게이프는 Purpose Investments가 XRP 현물 ETF를 추진 중이며, Polymarket에서는 승인 확률이 80%를 상회한다고 전했다.
네번째는 미국 내 XRP ETF 승인 가능성이다.VolatilityShares가 이미 XRP 선물 ETF를 출시했고,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유사한 ETF를 준비 중이다.
다섯번째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성장이다.RLUSD 시가총액은 현재 $3억 1,500만을 넘었으며, 리플은 서클 인수를 통해 업계 2위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과거에도 수차례 수백 퍼센트의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컨대,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XRP는 500% 가까이 급등한 바 있으며, 2019년 말~2021년 초에도 1,680% 상승을 기록했다.
리우는 “$1.80까지의 일시적인 공포 하락 후, $10까지의 패러볼릭 상승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이 조정 구간에서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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