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이 최근 하락분을 만회하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BitMEX의 깜짝 발표 예고와 20일 예정된 CME 선물 ETF 상장이 XRP 가격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8일 현재 XRP는 전일 대비 1% 가까이 상승한 $2.35에 거래 중이며, 주간 기준으로는 약 2% 하락했지만 단기 기술적 반등 신호와 호재가 결합되며 분위기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BitMEX가 공식 SNS를 통해 ‘곧 시장에 리플 효과(Ripple effect)를 일으킬 소식을 전하겠다’며 XRP와 관련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BitMEX는 “XRP를 태그한 채 ‘눈을 떼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투자자들은 리플과의 파트너십 혹은 XRPL 기반 자산의 상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재 XRP의 오픈인터레스트는 55억 달러 수준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투자자들은 해당 발표와 맞물려 가격 반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Ali Charts의 분석을 인용해 “TD Sequential 지표가 XRP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트상으로도 하락 추세에서 상승 전환을 암시하는 패턴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BitMEX 발표 및 기타 이벤트와 결합되면 단기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평가다.
XRP 가격에 대한 가장 큰 기대 요인은 5월 20일 예정된 CME XRP 선물 ETF 상장이다. 코인게이프는 “SEC가 스팟 ETF 승인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선물 ETF 상장은 유동성 확대와 제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다수의 트레이더들은 CME 상장을 앞두고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XRP 가격에 단기적으로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RLUSD(리플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GENIUS 법안 통과 시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XRP의 유동성과 거래량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SEC와의 소송에서 공동 합의안이 기각되며 XRP는 일시적으로 5% 이상 하락했지만, CoinMarketCap 기준 XRP에 대한 커뮤니티 긍정 심리는 88%에 달한다. 부정적 전망은 단 12%로, 시장 전반의 심리는 강세로 기울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BitMEX 발표와 CME 선물 ETF 상장, RLUSD 유입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XRP 가격을 $3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향후 XRP가 $2.40 이상에서 일간 종가 마감에 성공하고 MACD가 반등 시그널을 보일 경우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