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시세 1300% 급등설 전망 나와…XRPL에서의 활동 증가와 2017년 상승세 사이에 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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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분석가가 엑스알피(리플 XRP) 가격이 1,300% 급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XRPL(XRP 원장)에서의 활동 증가와 2017년의 폭발적인 상승세 사이에 유사점이 있다고 봤으며, 이번 사이클은 오히려 더 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는 점을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국제 금융 거래의 중추였던 SWIFT의 거래량이 15% 감소한 반면, XRPL의 활동은 속도, 비용 효율성, 중개 은행 체계 제거 등의 장점 덕분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Apex XRPL 서밋에서 XRPL이 향후 5년 안에 SWIFT의 글로벌 거래량의 최대 14%까지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WIFT가 연간 150조 달러 이상을 처리하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1조 달러 이상이 XRPL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기관들이 XRPL을 채택하는 주요 이유는 3~5초 안에 거래가 정산되는 빠른 속도, 명확한 구조, 사전 자금 조달 계좌에 대한 필요성 감소 등이다. XRPL 기반의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은 이미 수십억 달러의 국제 거래를 처리하고 있어,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와 함께, XRP 원장의 새로운 EVM 호환 사이드체인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정식 출시됐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출시 첫 주에 1,400개 이상의 스마트 계약이 활성화됐으며, 이 중 1,300개 이상은 여전히 작동 중이다.

한편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6,8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다. RLUSD가 결제, 디파이, 송금 등에서 점점 더 활용됨에 따라 XRPL의 거래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온체인 유동성을 높여 XRP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또한,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분석가 '더 그레이트 맷츠비(The Great Mattsby)'는 XRP의 월간 볼린저 밴드가 다시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2017년 급등 전과 유사한 패턴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XRP는 해당 패턴 이후 1,300% 급등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그의 간 기반(Gann-based) 차트 분석에 따르면 XRP가 최대 45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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