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InfoZzin]리플(XRP)이 6일 오후 4,1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0.99% 하락한 수준으로, 고가는 4,163원, 저가는 4,059원을 기록했다. 최근 XRP는 단기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한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가 시장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SEC의 폴 S. 앳킨스(Atkins)는 “규제 프레임워크는 아날로그 과거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다”며 디지털 자산 혁신을 가속화할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즉 리플과 같은 실사용 기반 코인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커스터디라는 측면에서 이문제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가능성이 더 열려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리플은 이미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에서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EC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구체화될 경우, XRP의 법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대규모 금융기관의 도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규제 명확성 확보가 XRP의 가장 큰 호재”라는 의견이 많으며, 미국 금융 정책 변화가 가격 반등의 트리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은행권의 동향을 체크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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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