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3000원대 공방전…비트코인·이더리움 따라 반등세 ‘감지’?

BTCC

5월 31일 기준 국내 주요 암호화폐 시세 현황을 보면, 알트코인 시장 일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XRP(리플)는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XRP(리플)

[InfoZzin]2025년 7월 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리플(XRP)은 전일 대비 약 0.10% 오른 3,0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잠잠했던 XRP 시세에 오랜만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동반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 상승이 단발성에 그칠지, 혹은 흐름을 가르는 전환점이 될지에 모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모두 민감한 조정기에 들어선 만큼, 이번 상승이 심리적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XRP 지지 한 인사는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2025년에는 XRP와 헤더(Hashgraph, HBAR)가 비트코인·솔라나·이더리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XRP의 강세 흐름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해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중반기에 접어 들었지만 이런 전망이 실현되지는 못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150,000까지, 이더리움은 다섯 자릿수(즉 $10,000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강세 전망 등이 변수일 수 있다, XRP 역시 이 흐름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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