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김현진 기자]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LOCUS)’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12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완전탈중앙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실제 고유 기술인 AWTC_BFT 합의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노드 크기와 원장 사이즈를 최소화하여 모바일 장치 및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실행이 가능해 누구나 노드 실행에 참여할 수 있다.
동시에 완전탈중앙화된 다이나믹 샤딩 구현으로 대규모 전송 처리시에도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로커스체인의 모든 기술이 적용된 첫 버전인 로커스게임체인은 이미 2023년 글로벌 NO1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STEAM에서 서비스중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에 적용되어 실제로 서비스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로커스체인이 서버(물리서버/클라우드서버)의 역할을 대체하며 최소한의 CPU 점유율과 낮은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게임의 퍼포먼스를 저하시키지 않고 함께 안정적으로 동작하여, 설계된 기술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성능을 발휘함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커스체인은 완전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대규모의 데이터 트랜잭션 발생으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가 많은 수의 샤드로 나뉘어지는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이 실험실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것을 실증하고,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도 처리속도[Latency(지연 시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 또한 보여줄 예정이다.
테스트가 잘 마무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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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