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유럽연합(EU)에서 토큰화 주식 플랫폼을 출시한 후, 비상장 기업들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출시 이후 많은 민간기업들이 주식을 토큰화해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싶다는 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토큰화 주식 플랫폼은 현재EU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200개 이상미국 주식을 주 5일 거래할 수 있다. 오픈AI, 스페이스X 등 비상장 기업비거래 토큰도 제공된다.
테네프 CEO는 "수천 개 민간기업이 플랫폼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대형 기업들이 상장하지 않고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ㄷ.
로빈후드는 미국과 영국에서도 토큰화 주식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규제당국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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