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EO “주식 토큰화, IPO보다 빠르고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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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앱 [사진: 셔터스톡]로빈후드 앱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주식거래 중개 플랫폼 로빈후드의 블라디미르 테네프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나 스페이스X와 같은 유명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토큰화하는 것이 매우 쉽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네프 CEO는 "소프트웨어 앞에 앉아 코인을 만들면 5분 안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기업공개(IPO) 과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강력한 일이라는 설명이다.

테네프는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쉽게 자산을 상장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며, 이것이 토큰화가 흥미로운 이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네프는 로빈후드의 소매 투자자가 AI라는 거대한 기술 혁명을 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신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에 투자할 수 있지만 오픈AI와 같은 곳에는 투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암호화폐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로빈후드와 같은 미국 기업이 두 기술의 경계를 넓히는 데 더 나은 입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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