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사용자 인증에 월드코인 홍채 스캔 도입 검토

BTCC

레딧. [사진: 셔터스톡]레딧.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커뮤니티 서비스 레딧이 오픈AI 샘 알트먼이 공동 설립한월드코인홍채 스캔 기술을 사용자 인증 시스템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세마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딧은 월드 ID 시스템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렇다고 익명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세마포는 전했다.

이에 대해 레딧 사용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계정을 삭제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월드코인생체 데이터 수집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반발을 사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월드코인이 시민들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금지하고 있다.현재까지 1200만명 이상이 월드코인'오브'를 통해 홍채를스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