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두바이 암호화폐 규제 당국(VARA)이암호화폐 마진거래레버리지 기준을 강화하고, 토큰 배포 시 라이선스 및 투자자 보호 조항을 규정에 추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기업들은 새 규정에 맞춰 운영 방식을 조정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규제가 약하게 적용됐던브로커-딜러와 지갑 서비스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VARA 대변인은 “이번 개정안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춰 리스크 관리와 공시 의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마진거래의 경우 레버리지 한도를 조정하고, 담보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 시장 붕괴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토큰 배포와 관련해 소매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규제를 강화해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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