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실시…이석우 대표 "미래 변화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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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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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가 사랑의열매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 문화 정착'을 주제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지회의 임직원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는 비영리 공익 법인들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지털 자산이 기업 기부 문화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영리 공익 법인들은 새로운 기부 매뉴얼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두나무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된 사전 조사 결과, 사랑의열매 임직원의 2/3 이상이 디지털 자산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활용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대체로 낮은 편으로, 응답자의 72%가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교육은 디지털 자산의 기본 개념부터 기부 사례, 수령 및 처분 준비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부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두나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비영리 공익 법인,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자산 교육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다”며 “두나무가 가진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사회 인식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미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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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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