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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큰 폭 성장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조 73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1863억 원으로 2023년보다 85.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9838억 원으로 22.2%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와 투자 심리의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친가상자산 정책 시행 기대감과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는 2012년 창사 이래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이후, 두나무는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조성과 올바른 투자 문화 형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보고서의 공시는 이러한 의무 공시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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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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