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coin)이 단기 상승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1시간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의 신호로 해석된다는 것이다.도지코인 가격은 7월 3일(현지시간) 8% 상승해 보도 시점 기준 0.1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142% 증가한 1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골든 크로스가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도지코인은 지난 6월에도 1시간 차트상 골든 크로스를 형성한 후 0.18달러에서 0.20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가격 차트에는 ‘강세 플래그’도 포착됐다. 코인게이프는 이 패턴이 상승 예측을 뒷받침하지만, 상승이 실제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채널 상단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전했다. 플래그 높이에 기반한 분석에 따르면, 저항선 돌파 시 도지코인은 약 12% 상승해 0.2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도 현재 56 수준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게이프는 이 지표가 도지코인의 상승세에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의 기대심리도 강해지고 있다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체 도지코인 트레이더 중 66%가 롱(상승 예상)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숏(하락 예상) 포지션은 33%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이자(Open Interest) 또한 24시간 사이 13% 증가해 29억2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 같은 수치는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0.20달러를 넘을 경우, 다음 저항선은 0.375달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트럼프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이 125%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제시됐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골든 크로스가 도지코인의 강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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