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계열사 제프, 카앤피플과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축

다날의 계열사 제프가 자동차 케어 브랜드 ‘카앤피플’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자동차와사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앤피플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과 콘텐츠, 모바일 상품권, 자체 상품, 세차 서비스, 멤버십 등 서비스 사업을 제프와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제프는 카앤피플을 위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해당 공간 내에서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자동차와사람 가상공간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사 플랫폼 사업을 연계하는 등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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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로 현재 CU와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프는 지난 1월 초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고 있다. OBT에 참여하는 이용자 재접속률은 70%에 달한다.

제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프월드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실세계의 다양한 선두기업들과 제휴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