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4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이 촉발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 온체인 금 거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물 금 가격이 급등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되면서 온체인 금 수요는 오히려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테더골드(XAUt)와 팍소스골드(PAXG) 총 거래량은 2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2주 전 보다 247% 급증한 수치다. 이 중 PAXG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8% 수준이다.
21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온체인 금 수요가 지속되는 배경엔 중동 지역 불안정성도 꼽힌다.
현지 갈등 심화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실물 금 가격은 최근 한 달간 2%, 6개월간 29% 상승했다. 실물 금과 연동된 온체인 자산도 함께 수혜를 입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