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텍사스주에서 암호화폐 투자 상한선을 설정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의회에 제출됐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론 레이놀즈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경제안정기금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액을 2억5000만달러로 명시한 법안 'HB-4258'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주 정부를 비롯한 시와 '카운티'로 통칭되는 행정구역이 비트코인에 최대 1000만달러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HB-4258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 9월 1일부터 발효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 주 정부에서는 여러 법안이 제안되고 있다. 이 중 하나는 텍사스주 비트코인 비축 계획으로, 텍사스의 댄 패트릭 부지사는 2025년 주의 입법 우선순위에 이 계획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연방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디지털 자산 비축을 창설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으며, 신시아 루미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역시 비트코인 비축을 법으로 제정하기 위한 법안을 재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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